안녕하세요,달콩선아입니다*.*
목요일 오전,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?
혹 늦잠자서 지각하진 않으셨겠죠?
저는 요즘에 몸에 피곤이 쌓인건지,
일찍자도 개운치가 않아 걱정이랍니다.
혹시 운동부족일까 싶어서
다음주엔 다이어트 킥복싱에 등록하려구요!
저는 오늘 책 학권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!
바로 마스다 미리의 '지금 이대로 괜찮을 걸까' 입니다.
이런 저런 핑계로 책을 놓은지가 몇개월 된 것 같아요.
마음의 양식인 책을 멀리하다보니 괜스레 바보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^^;;
다시 책읽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두껍고 심오한 그런 내용의 책으로 시작하면
책을 또 쉽게 놓아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볍게 시작하기로 하고 고른 책이예요!
출간을 한지는 꽤 됐어요! 2013년 7월이니까요.
뭐, 책을 꼭 신간만 읽으라는 법 있나요?마음에 들면 읽는거죠!
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,
결혼,직장,취미,인간관계 등을 고민하는 지극히 평벙한 인물들의 이야기예요.
주제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뭐랄까, 쫌 시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
그런 생각은 잠시뿐,
너무 나같아서 책읽으며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고 하더군요.
저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을 소개해드리니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지만,
전 무척이나 설레입니다.
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할 것이며,
어떤 공감을 하게 되고, 막연히 나는 어떤가 생각도 하며,
깊은 우울감에 빠졌다가, 어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깊은 우울감에서 빠져나올지,
그 안에서 나는 어떤 위로를 받게 될지,
너무너무 궁금한 달콩선아입니다.
최근들어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무의미한 일상이 재미없고 지루했는데
책 한권으로 이미 설레일 수 있다니,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!
여러분들도 당장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 한권씩 구매해보느건 어떨까요?